2026년 1월 10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제1471회는 ‘비닐 속 여인과 삼인조 — 114일 유기 시신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장기 시신 유기 사건의 전말을 조명하였습니다.

본 글은 해당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사건 개요, 수사 경과, 공범 구조, 증거 분석을 중심으로 정리하며, 시사적 의미와 프로그램의 구성 방식까지 포함해 객관적으로 전달합니다.


사건 개요|2025년 9월, 시신을 차량에 유기한 채 생활한 삼인조


사건은 2025년 9월 6일 밤, 50대 남성 이모 씨(가명)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차 안에 시신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이 이 씨의 차량을 확인한 결과, 뒷좌석에서 비닐로 감싸진 여성 시신이 발견되었고, 유기된 기간은 약 114일로 추정되었습니다.

  • 피해자는 50대 여성 배진경 씨(가명)로 확인되었습니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외상성 쇼크로, 타살 가능성이 명확히 제기되었습니다.
  • 시신은 비닐로 포장된 상태였으며, 부패 속도가 늦어 정밀 부검이 가능했습니다.

수사 및 공범 진술|폭행은 인정, 살인 책임은 서로 부인


주요 피의자인 이모 씨는 폭행 사실은 인정하였으나, 직접적인 살인 행위는 부인하였으며 함께 있었던 인물 두 명이 공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범으로는 30대 여성 김은지 씨(가명), 50대 남성 윤모 씨(가명)가 지목되어 체포되었습니다. 세 사람 모두 폭행에는 관여했음을 인정했지만, 치사 행위에 대한 책임은 서로에게 전가하며 진술이 엇갈렸습니다. 경찰은 각자의 진술의 신빙성과 사망 경위를 입증하기 위해 추가 증거 확보에 집중하였습니다.


증거 확보와 분석|162개의 음성 녹음 파일


제작진은 수사기관과 별개로 이 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162개의 음성 녹음 파일을 확보해 내용을 분석했습니다.

음성 파일에는 공범 중 한 명이 책임 회피성 발언을 반복하거나, 사건에 대한 비정상적인 대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일부 녹음은 사건 은폐, 심리적 압박, 상호 협의 정황 등을 유추할 수 있는 단서로 평가되었습니다.

녹음 시점은 사망 후 차량에 시신을 유기한 상태에서 모텔을 전전하던 기간 중에 해당합니다.

제작진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세 사람의 관계 구조, 책임 소재, 범행 동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프로그램 구성 및 정보 제공 방식|객관적 접근과 추가 검증 시도

1471회 방송은 단순한 사건 재현에 그치지 않고,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구조적 분석을 시도했습니다.

  • 경찰 조사 외에 모텔 방문, CCTV 확보, 관계자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 수집
  • 확보한 녹음 파일을 전문가(범죄심리학자, 법의학자 등)의 분석을 통해 해석
  • 시청자에게 사건의 실제 구조와 사망 경위의 복잡성을 전달하는 데 집중

이러한 구성은 사건의 사회적 심각성과 수사의 과제를 동시에 조명하며, 미해결 요소에 대한 탐색적 시각을 제공합니다.


핵심 쟁점 요약

항목내용
사건명공주 차량 시신 유기 사건
피해자배진경(가명), 50대 여성
가해자 진술삼인조 모두 폭행 인정, 살인 책임은 상호 전가
유기 기간약 114일
주요 증거차량, 모텔 CCTV, 음성 녹음 파일 162개
방송일2026년 1월 10일 (토) 밤 11시 10분
방송 회차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71회

결론|책임 회피의 퍼즐, 남은 수사의 과제

〈그것이 알고 싶다〉 1471회는 사망 원인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세 인물이 어떤 심리 상태와 구조 속에서 범죄를 은폐했는지에 집중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세 사람은 시신을 숨긴 채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황을 보였으며, 이는 단순한 과실을 넘어 조직적 회피와 공모 가능성도 시사합니다.

방송은 수사 당국의 추가 조사가 필요함을 전제하며, 물증 확보와 심리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